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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공부해야 되는데 너무 졸리다.
그래서 유튜브 강의를 눌렀다 뗐다.. 멍때렸다.. 커피마셨다 반복중이다.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거시다.
그치만 아무것도 하기 싫다.
곧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설레긴 한데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다.
세상에 쉬운일이 있겠느냐마는..
오늘은 유독 아무것도 하기 싫다
날씨 때문인걸까
비가 올건지 말건지
올라면 확 오고, 말거면 확 말아야지
비가 올락~~~~~~~~~~~말락~~~~~~~~ 올거야~~~~?말거야~~~~~~?
밀당을 해대니 더 축축 쳐지는 것 같다
원래 크게 날씨 영향을 안받는 편인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피곤한가..
했더니 생각해보니 어젯밤에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내 엄지발가락을 왕 물어버렸다
죽일놈
그 모기를 잡는다고 좀 잠을 설쳐서 이렇게 피곤한가보다
다행히 모기를 때려 잡고 잘 잤다.
못잡았으면 원통해서 더 화날 뻔했다.
아 너무 졸리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정신차리라고 댓글을 달아주면 좋겠다.
아웅 졸려..........................
2024.10.14 비올 것 같은 축 쳐진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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