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후기를 쓰겠지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꼭 인턴을 해보고 싶어서 서류를 썼었다 두번정도 이전에도 썼었는데 떨어졌었고 인턴은 어떻게 하는건지 내 서류로 어딜 들이밀 수나 있을지 고민이 많았었다. 자존감도 바닥이고..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스스로한테 자신도 없을 때 문득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예체능쪽으로 진로를 희망한 적이 있었는데, 겨우 한달 학원을 다니고 오디션을 봤었다. 나는 아무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선생님이 권유하셔서 오디션을 보러갔을 때 그 곳에는 그 꿈이 너무 간절해보이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나는 그 꿈을 원했으면서도 "난 어차피 얼마 준비안했으니까 떨어져도 돼" 라는 마음 가짐으로 오디션을 봤다. 당연히 떨어졌었고, 이번에 취업준비를 하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이게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