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입니다.
오늘은 제가 학기 중에 팀원들이랑 했던 프로젝트를 들고왔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학기 중에 자취를 했었는데요, 자취를 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1인가구를 위한 요리재료가 부족" 했다는 점입니다.
요즘에는 마켓컬리를 비롯해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들도 1인가구를 겨냥해서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돈이 그렇게 많이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배송비부터 1인용 재료의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집 근처의 마트를 이용했는데, 그곳은 1인가구 전용 식재료가 잘 없었구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1인가구를 위한 값싼 식재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게 전통시장인데요, 전통시장을 최근에 가본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는 인심도 후하고 딱히 포장이 되어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원하는 만큼 구매했던 게 편리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혼자 사는 젊은이들과는 안 어울릴 수도 있는 전통시장을 1인가구에 맞게 개편한 형식으로
식재료를 팔았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1인가구와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픽업형식의 플랫폼
1) 이 아이디어는, 배달의 민족+이마트 편의점+카카오톡 톡딜 서비스를 벤치마킹 한 플랫폼입니다.
2)따라서, 어떤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혹은 작은 동네시장들의 상점들 중 식재료를 파는 상점들만 입점을 시켜 톡딜 방식으로 모인 사람 수에 따라 할인을
해줍니다. 여기서 식재료는 채소 혹은 과일류, 생선류 들중 하나에만 집중을 할 건데요, 시장은 아무래도 대형마트 처럼 식품관리가 안될 거라고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초
기 사업은 한가지 종류만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3) 이 프로젝트는 요즘 모든 사업들이 추구하는 배달을 하지 않는데요, 이는 최대한 싼 가격을 내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싸려고 물건을 샀는데, 최소 주문 금액을 위해 돈을
더 내야 한다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1인가구가 자신이 원하는 식재료를 최대한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 픽업 사
물함을 편의점과 같이 1인가구촌 근처에 여러개 설치할 계획입니다.
4)사용방법은 판매자와 소비자 둘로 나뉩니다.
판매자는 톡딜을 넣어 놓을 기간을 정하구요, 사람 수에 따른 할인율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품정보를 등록하면 됩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물품 카테고리를 검색, 혹은 직접 찾아 톡딜에 참여하고, 톡딜에 성공할 시 언제 상품을 픽업하고 어디서 찾아가면 되는지 정보를 받아서 QR코드
를 찍고 찾아가면 됩니다.
프로젝트 의의
이 플랫폼의 의의는 1인가구에게는 싼 가격의 식재료를, 전통시장에게는 트렌디한 판매의 기회를, 정부에게는 아무리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도 살리지 못했던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킬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피그마로 만든 플랫폼 화면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함이고요!
사업기획서입니다! 발표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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